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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
태안군, `7 4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2024.07.10

태안군이 격렬비열로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된 74일은 격렬비열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61천여 태안군민의 염원을 모아 오늘 즉 7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선포한다.”

 

격렬비열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힘찬 선포 선언과 함께 그 의미를 더하는 소리짓발전소의 대북, 드로잉 퍼포먼스, 기접놀이도 펼쳐졌습니다.

 

섬문화연구소 소장인 박상건 시인의 축시 낭송과 소프라노 임청화님의 성악 무대도 이어졌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격렬비열도 발전을 위한 다짐의 의지를 더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북격렬비열도에 3천 톤 급이 정박할 수 있는 접안시설을 만든다는 거거든요가고 싶을 때 가고 거기서 정박하고 또 피항 하고 불법조업을 단속할 수 있는여러 가지 부분에서 의미가 있거든요.”

 

행정구역상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 위치한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의 영해를 결정짓는 군사적 지리적 요충지이지만 그동안 영해 관리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태안군은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부터 가세로 군수가 직접 해양수산부 장관과 관련 부처 등을 찾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의 카약커들과 챌린지를 진행하며 KBS 다큐에 출연해 당위성을 알렸습니다.

 

격렬비열도가 2022년 마침내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된 뒤 태안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격렬비열도에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최종 지정 공포됨을 기념하는 표지석을 설치했습니다.

 

이어 격렬비열도의 영토적 상징성과 중요성, 그리고 국가의 영해기점 관리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를 담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선포하며 역사적 순간을 군민과 함께 했습니다.

태안군은 앞으로 주기적 탐방 프로그램과 홍보자료를 제작하는 등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태안군은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가 해양영토 수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지켜나가며 최선을 다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