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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쾌적' 명품 해수욕장 관리 총력2022.08.05

지난 7월 개장 이후 매일 평균 5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관내 해수욕장들을 찾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개장 전 안전관리요원 교육과 안전장비 점검, 방역 소독 등을 완벽히 완료한데 이어 가세로 군수가 관내 모든 해수욕장들을 직접 살피고 있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1일 구름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소원면과 안면읍, 고남면, 남면, 근흥 지역의 24개 해수욕장을 찾아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와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5일에는 원북면과 이원면 소재 해수욕장 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갔습니다.

태안군은 현장점검 시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책을 마련하고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합니다.

최근 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빈틈없이 방역 안전관리를 이어갑니다.

[인터뷰 : 한재식 / 관광진흥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태안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태안군은 전체 해수욕장에 전문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각 읍·면장이 해수욕장의 전반적 관리·지도를 하는 안전관리책임관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도 보기 쉬운 LED 안전표지판과 인명 구조함을 설치 보수하고 관계기관과 종합상황실·현장점검반을 운영하며 상황 유지와 복무점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만리포와 꽃지를 포함한 태안군의 명품 해수욕장 28곳은 8월 15일까지 운영됩니다.

태안군은 올해도 태안을 찾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에서 여름의 휴양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 관리를 이어갑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