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태안
가세로 군수, 가의도 찾아 현장 점검2022.09.30

근흥면 신지도에서 서쪽으로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섬, 가의도입니다.

태안의 최대 유인도서이며 현재 7십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70세 미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구인데 군청을 가려면 하루 3번 운항되는 정기여객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세로 군수가 지난 29일 가의도를 찾았습니다.

마을을 직접 찾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군수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는 태안군은 이번에도 가세로 군수가 직접 가의도를 찾아 생활 전기부터 어업 단속, 1년 중 30% 결항되는 여객선 운행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마을환경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가의도 내 신장벌 일원 둘레길 조성 사업도 살폈습니다.

태안 8경 가운데 6경이며 지난해 충청남도 최초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을 완료해 서해안 대표 휴양섬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가의도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꾸준한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태안군은 앞으로도 관내 소통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형식에서 벗어나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합니다.

태안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군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이어갑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