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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난해 방문객 1천7백만 명 돌파 `역대 최다'2023.01.18

지난해 태안을 찾은 방문객 수가 17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20117만 명, 20211147만 명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관내 28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총 68만 명, 42개 항·포구에도 229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태안군의 대표 힐링관광 코스로 손꼽히는 해변길과 솔향기길도 약 30만 명 가까이 찾는 등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캠핑족과 가족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피서철에 집중되지 않고 연중 고르게 분포됐습니다.

 

태안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수산자원 증대 시책이 어족자원 증가로 이어져 낚시객들의 방문도 크게 늘었습니다.

 

태안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서울 경기와 가까운 서해안 관광지로 이점이 작용했고 국도77호선 연결로 광주와 전라남북도 방문객의 증가도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꽃지 해변공원과 만리포 전망대 조성 등 태안군이 추진한 각종 사업도 관광객 증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입니다.

 

태안군은 올해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몽산포 스카이워크 조성과 경관조명 공사를 마무리하고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인 영목항 전망대 조성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코레일 열차 관광, 축제 활성화 등 국민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운영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