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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1번지' 태안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쾌거2023.01.20

태안군이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2017년 국내 도시 가운데 12번째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태안군은 20275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합니다.

 

슬로시티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두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입니다.

 

현재 전 세계 33개국 287개 도시가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는 태안군을 비롯한 1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형우 / 관광진흥과]

첫 인증 뒤 국제슬로시티 가이드라인에 태안군 실정을 접목해서 슬로공동체 지도자 양성과 평생교육, 신재생 대체 에너지, 자연친화적 도심 환경 조성을 비롯한 71개 시책을 추진했습니다. 앞으로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주문한 국제 대표 해양생태문화형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꽃과 바다의 정체성을 갖춘 해양문화유산과 적절한 행정구조 시스템을 갖추고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안군은 국제슬로시티가 언급한 실천 방향과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내년 남면 달산리에 준공하는 해양치유센터를 필두로 슬로시티 태안에 맞는 구체적인 활동을 이어갑니다.

 

태안군만의 슬로 철학과 목적에 부합하는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세계적인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태안군은 슬로시티 태안에 자긍심을 갖고 공동체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행복한 태안을 건설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