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통해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전강석 / 기획예산담당관]
“현재 산림자원연구소의 자산 가치는 1천6백88억 원에 달하며 부속시설인 금강자연휴양림은 연간 이용객이 20만 명에 달하고 직접 수입은 5억 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뚜렷한 곳입니다.”
태안군은 현재 세종시에 있는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를 안면도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지난해 11월 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해 12월 관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달 말까지 1만 명 서명운동을 이어갑니다.
군민의 유치 의지가 큰 만큼 범군민 유치 추진위원회도 구성해 군민의 뜻을 모을 계획입니다.
안면도는 조선시대 궁궐 건축과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어 보존 필요성이 높고 면적의 38%가 도유림으로 이전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태안군은 2024년부터 10년 미래의 태안군 방향성을 담은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을 올해 7월까지 수립합니다.
현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최종보고회를 갖고 2024년부터 연차별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전강석 / 기획예산담당관]
“앞으로 군민과 공직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략연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신뢰성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전략을 오는 7월까지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안군의 지속 가능한 개발정책을 수립하는 지침서이자 정부의 국책사업과 공모사업의 근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므로 본 계획 수립에 세밀한 전략을 담을 계획입니다.”
태안군은 민선8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계묘년 한해 태안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주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합니다.
군민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노력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