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태안
가세로 태안군수 직접 모내기 현장 찾아2023.05.23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가득 찬다는 절기 소만

 

논 위에는 쌀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앙기 소리에 세심히 볏모를 살피는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입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일요일인 21일 관내 8개 읍·면 전역의 주요 모내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상 기후와 여러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 태안군 직원들은 부서별 분담해 관내 농가 일손 돕기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내기를 비롯해 1년 중 농촌의 노동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 농업인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고 적기 영농을 돕고 있습니다.

 

모내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이 넉넉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상청은 오는 6월 초 평년보다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태안군은 어려운 시기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킨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올해 풍년을 맞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실질적인 손을 보태겠다는 방침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