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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랑 결실' 우수 학생 200명에 장학금 전달2023.05.30

태안의 미래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주민과 기관·단체가 기탁한 장학금이 마침내 주인공들에게 전달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 26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태안군사랑장학회 이사장인 가세로 태안군수가 장학생 2백 명에게 총 365백여 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장학증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 예술·체육·외국어 등 특기 분야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장학생은 태안군이 지난 3월부터 선발 접수에 나서 각 분야별로 선발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습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바쁜 일상에도 태안 교육 발전을 염원하며 도움을 준 기탁자들의 영상 함께 시청하고 50여 년 농업에 종사하며 무려 4번에 걸쳐 장학금을 기탁한 김낙표, 허길자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태안군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꿈을 이룬 이평교 님의 발표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태안군사랑장학회 이사장인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날 지역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마음이 빚어낸 사랑과 정성이 결실을 맺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장학생들이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의 빛을 밝히고 관내 학생들의 귀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