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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7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2023.06.01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올해도 2곳이 선정돼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강화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 기반을 창출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태안군은 지역 어촌 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 선정이 절실하다고 보고 매년 사업 계획을 꼼꼼히 수립해왔는데 올해 근흥면 마금3리와 고남면 누동2리가 선정된 것입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단 11곳이 선정된 가운데 지자체 한 곳에서 2개소가 선정된 곳은 태안군이 유일합니다.

 

사업비 117억여 원을 확보한 태안군은 앞으로 5년 동안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한 안전, 복지, 수익시설 조성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인터뷰 : 조한주 / 농어촌마을팀장]

올해 선정된 곳은 근흥면 마금3리와 고남면 누동2리인데요. 근흥면 마금3리는 행복한 삶터 조성 부문 대상지로 커뮤니티센터, 노인공동생활홈, 안전길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됩니다. 다가치 일터 조성 부문 대상지인 고남면 누동2리에는 장곰항 로컬비즈니스센터와 발화지 커뮤니티센터, 제방 안전길 조성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태안군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해 마을의 자립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이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촌에 꼭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