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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2023.11.21

국내 소 럼피스킨 발생 건수는 줄었으나 확진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태안군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태안군은 지난 10월부터 태안군 방역대책본부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합니다.

 

또 태안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3곳을 마련했습니다.

 

방역 전담 수의사 4명을 지정하고 축산농가 전화 예찰과 소독 등 현장 중심의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세웅 / 농정과]

신속한 백신 접종과 농가의 자발적 방역 동참 등에 힘입어 최초 럼피스킨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입니다. 태안군에서는 현장 중심의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축산농가에서도 지속적인 소독과 의심 가축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서 지난 10월 관내 첫 럼피스킨이 발생했을 때 태안군은 해당 한우 11두에 대해 당일 살처분을 진행하고 드론을 활용한 축사 소독과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후 신속히 군 전역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럼피스킨 확산을 원천 차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신속한 백신접종과 농가의 자발적 방역 동참에 힘입어 최초 럼피스킨 발생 이후 현재까지 관내 추가 발생을 없는 상태입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1축산농가 1공무원 전담제를 운용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관내 모든 가축전염병을 빈틈없이 사전 차단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