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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대전 세종 충남 최초로 혈액원과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1천5백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혈액 수급 비상 시 헌혈 홍보와 지원, 혈액 수급관리와 헌혈 증진 노력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상품권은 협약일인 3월 28일부터 곧바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헌혈 횟수에 제한 없이 받을 수 있으며 헌혈 후 개인 인적사항 작성 등의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 곧바로 지급됩니다.

태안군에서는 홀수 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태안군청 민원봉사과 앞 헌혈차량에서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041-671-5221)로 문의하면 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