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태안 어린이 청소년 축제가 지난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분리 개최됐던 어린이 날 행사와 청소년의 달 행사를 일원화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등 1천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오전 10시 화려한 막을 연 이날 축제에서는 가세로 군수와 어린이 청소년들이 어린이 날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했습니다.
이어 자이언티, 키썸, 로빈크루 등 유명 가수 공연과 함께 청소년들의 끼 페스티벌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김태영 / 서울시]
“어린이 날이라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선물 주시고 어버이 날 기념으로 할머니네 가서 놀고 오려고 서울에서 차타고 왔어요. 너무 재밌고 행복하고 가족들과 오면 딱인거 같아요! 그리고 내년에 또 열면 좋겠어요!”
[인터뷰 : 이서빈 / 태안읍]
“만들기가 더 많아진 거 같고 그리고 공연도 제일 많이 신나는 거 같아요.”
[인터뷰 : 레인보우 / 끼 페스티벌 참가팀]
“태안군 어린이 날 축제 너무 재밌어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두 행사가 함께 펼쳐진 태안 어린이 청소년 축제.
행사에는 관내 기관 단체도 나서 부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대형 에어바운스도 설치돼 궂은 날씨로 어린이 날 야외에 나기지 못 한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역을 움직이는 새로운 힘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건강한 성장을 돕습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