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이 시작됩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 5일장은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오는 6월 8일 토요일 개장을 시작으로 끝자리 3일과 8일마다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합니다.
끝자리 3일과 8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희망하는 누구나 장터 내 점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점포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인을 60% 이상 우선적으로 배치합니다.
관외 상인도 유입시켜 값싸고 다양한 품목을 선보입니다.
태안군은 5일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과 군민 그리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의 산물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앞서 수차례 공식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선과 단양 전통시장에 상인들과 선진지 견학도 다녀온 태안군은 태안 오일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원도심과 전통시장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걷고 싶은 거리 일원을 임시시장 지정과 도로점용료 면제 등을 통해 노점시설 판매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인력 지원,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산물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오일장 개장식은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미스터트롯 가수 박서진의 공연 등과 함께 열립니다.
태안 오일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041-670-284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