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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 `태안 5일장' 8일 첫 개장2024.06.11

태안 5일장이 군민들의 큰 기대 속에 지난 8일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1980년대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이후 35년 만입니다.

 

[인터뷰 : 조은상 / 태안 5일장 추진위원장]

“35년 만에 이렇게 5일장이 다시 부활하게 돼서 기쁘고요. 저희 상인들은 대단히 만족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시 놀러 오시는 관광객이나 태안을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물건으로 보답해드리고 더 많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역사적 새 출발을 알린 태안 5일장 개장식은 아리랑고고 장구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까지 펼쳐져 열기를 더했습니다.

 

개장식 후 본격적으로 열린 첫 장터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했습니다.

 

이날 태안 5일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 등 5천 여 명은 태안의 새로운 명물을 한껏 즐겼습니다.

 

[인터뷰 : 김승준 / 태안 5일장 상인]

저희야 좋죠. 35년 만에 부활했으니까 계속 나와서 고객들에게 좋은 물건 싸게 팔아야죠.”

 

[인터뷰 : 임복순 / 태안 5일장 방문객]

시장 같아요. 기분도 좋네. 음식도 많이 팔고 하니까.”

 

[인터뷰 : 김민아 / 태안 5일장 방문객]

평소에는 잘 안 왔는데 5일장이 열리니까 더 재밌고 시장에 더 자주 오면서 흥미를 가지게 된 거 같아요.”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작으로 매달 끝자리 3일과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터 200미터 구간 내 총 55개 점포가 운영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인을 60% 이상 우선 배치하고 관외 상인도 유입시켜 품목의 다양화를 꾀합니다.

 

태안군은 부스 설치와 철거, 문화예술 공연 등 오일장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합니다.

 

서부시장과 동부시장을 연결하는 걷고 싶은 거리가 태안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