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반환점을 돌며 가세로 태안군수가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고 남은 2년의 태안군 전략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민선8기 2년이 이제 지났습니다. 터닝포인트가 됐는데요. 첫 번째 태안의 미래를 여는 광개토대사업을 추진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민선8기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26개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1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현재까지 목표치의 85% 수준인 1천316억 원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재원 확보와 사업 실행력을 높여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태안의 백년지대계를 힘차게 열어갑니다.
올해 상반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 연장을 위한 실행위원을 위촉한 바 있는 태안군은 동서횡단철도와 충청내륙철도가 태안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대내외 유치활동에 나섭니다.
또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태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에 나섭니다.
지난달 35년 만에 태안 5일장을 부활시키고 지난 5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을 성공적으로 개관한 태안군은 내년에 전국 최고 수준의 태안해양치유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질병과 돌봄을 아우르는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을 차질 없이 조성합니다.
안흥진성 종합정비와 태안읍성 복원 사업 추진에 성과를 내고 있는 태안군은 대한민국의 영해 범위를 결정하는 영해기점 태안반도 격렬비열도의 날을 선포하는 등 격렬비열도 위상 제고에도 노력합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화력발전소 폐지. 단 1천 명이라도 고용승계는 아니지만 고용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좀 잡아봐야 되겠고 우리 군민들에게 과실을 좀 드려야 하는 것 아닐까”
태안군은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대체에너지 산업 육성,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듭니다.
군민을 위한 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며 민선8기 남은 기간 역동적 경제 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확충을 지향점으로 획기적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