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 관내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들이 모였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은 태안군의 지원 사업 소개와 지역 농정 관련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가세로 태안군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90분 동안 청년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가세로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의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모인 청년 농업인들은 스마트팜과 농업용 무인항공기 사업 확대, 청년 농업인 영농작업단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태안군은 이날 나온 모든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동완 / 태안군 농산팀장]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이 지향해야 할 혁신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과 더불어 군수님께서 직접 의견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앞으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현재 태안군에는 283명의 청년 농업인이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농업의 성장동력이 될 청년들이 전문 농업인으로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잘 살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