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동문리에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태안여고 댄스동아리 코크를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소속 어린이들의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과천과학관과 함께 MOU 체결을 맺어서 거기에 전시되는 최신 장비 그리고 제품을 바로 이곳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협약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유주방을 만들어서 함께 요리하고 맛있게 드시면서 담소할 수 있는 그런 공간도 만들어봤습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영유아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입니다.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합니다.
또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창작스튜디오, 공유주방 등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공간도 마련 됐습니다.
외부에는 에어바운싱과 바닥분수, 숲체험원, 암벽등반장까지 활동 공간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우리 태안은 아이들 키우는 곳에서는 가장 으뜸이다. 더 노력을 해서 우리 태안의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그로 인해 우리 가족들이 더 안락하고 편안하고 더 이상의 것은 없다 라고 하는 이상향을 추구하면서 한 발짝 한 발짝 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개관식이 끝난 뒤에는 가족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이어져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태안군은 앞으로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우리나라 가족복합문화시설의 선두주자로 많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합니다.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확충 및 관리에 나서 가족의 꿈이 영글어 가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