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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 상수도 보급률 99 9% 목표2024.12.02

태안군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선진화된 하수처리를 위한 내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태안군은 현재 원북배수지에서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는 이원면 지역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265월 준공을 목표로 이원배수지를 건립합니다.

 

202612월까지는 삭선과 원북 간 수도관 이설공사도 추진해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물 사용을 지원합니다.

 

또 태안군은 센터 내 하수슬러지 건조기가 노후화돼 인근 체육시설과 농가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악취 방지시설을 확충합니다.

 

관내 숙박시설과 펜션단지 개발에 따라 백사장 관로 확충과 노후 관로 보수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의항리, 신두리 하수처리시설을 20254월 준공하고 학암포, 고남, 만수동, 구례포 등은 2026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태안군은 현재 오수와 빗물, 지하수가 함께 유입되는 합류식 하수관로 구역을 분류식으로 교체해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악취 문제를 해소합니다.

 

[김낙겸 태안군상하수도센터 소장]

군민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환경과 상생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선진시설 도입 및 운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안군 상수도 보급률은 201886.4%에서 올해 98.2%까지 높아졌습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비용편익보다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