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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부시장에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8월 3일 약 5백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초대가수의 공연 함께 시원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동부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태안읍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합니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주제로 시원한 맥주는 물론 시장 내 점포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서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이 부활하고 서부시장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해산물 구이장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맥주축제가 전통시장의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 하고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각오입니다.

시원한 맥주와 태안의 풍성한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매회 선착순 300명에게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무료로 제공하며 축제는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