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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 406회

[등록일자 : 2020.08.03]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안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소식입니다.

[헤드라인]
태안군이 만리포해수욕장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습니다.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이색적인 볼거리까지 더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안군이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철저한 사전 방역과 세심한 안전관리를 병행해 어르신들의 휴식, 복지 공간을 개방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국내 화훼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안 국화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태안군은 스프레이 국화 10만2천 본을 일본에 수출합니다.


[ANC]
태안군이 만리포해수욕장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는데요.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산을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REP]
시원한 파도소리, 바다내음이 가득한 만리포해수욕장입니다.

간편한 복장의 사람들이 해수욕장 주변을 여유롭게 활보합니다.

태안군이 만리포해수욕장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리포해수욕장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만리포해수욕장 상업지구 구역의 차량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인터뷰 : 한순영 / 관광산업팀장]
“평소 이곳은 무질서한 주차차량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이동이 많았던 곳입니다. 우리 태안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들의 편안함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 없는 거리는 차량 통제뿐만 아니라 우산그늘쉼터와 어린이 놀이공간이 조성돼 있습니다.

LED 플라워와 조명이 달린 형행색색의 우산 3백40여 개가 펼쳐져 차광효과와 함께 야간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명희 / 관광객]
“너무 색다르고 좋아요. 여기 애기들도 많이 있는데 지나다닐 때 예전에는 차 때문에 위험하게 느껴졌는데 모처럼 만리포가 활기차 보이고... 터키에 가니까 이런 게 있더라고요. 거기가 연상될 정도로 너무 좋아요.”

현재 만리포해수욕장은 진입로 드라이브스루 발열체크를 통해 방문객 입장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내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해수욕장들을 다수 보유한 태안군은 앞으로도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과 볼거리, 즐길 거리 발굴과 제공을 위해 노력합니다.

태안을 찾는 사람들이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ANC]
태안군이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5개월 만인데요. 태안군은 철저한 사전 방역과 세심한 안전관리를 병행해 운영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겠다는 각오입니다.

[REP]
태안군이 지난 25일부터 관내 경로당 233곳의 문을 열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 여가시설 운영재개 방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어르신 휴식 공간 부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체 식사는 제한됩니다.

[인터뷰 : 강미경 / 노인복지팀장]
“철저한 사전 방역과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였습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 두고 앉기, 식사 금지 등 경로당 이용에 제약이 있어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잘 준수하셔서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태안군은 경로당에 이어 관내 노인복지관 3곳의 운영도 지난 27일부터 재개했습니다.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사전 방역을 반복 실시하고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먼저 1단계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8월 10일부터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양동순 / 안면읍 신야리]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집에만 있어서 우울증 걸릴 것 같았는데 마침 운영한다고 해서 접수하러 나왔어요. 거리 유지 하면서 철두철미하게 지켜서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우리도 협조를 많이 해야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다시 개방한 태안군은 첫날 혼선이 없도록 안내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상시모니터링은 물론 방역과 감염예방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르신들의 휴식, 복지 공간을 제공하고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킵니다.


[ANC]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화훼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안 국화가 일본 수출길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꽃 소비가 더욱 줄어드는 여름철 국내 국화 물량 조절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P]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스프레이 국화입니다.

생육과 개화가 빨라 재배기간은 짧지만 절화수명은 긴 장점이 있습니다.

화형과 화색도 다양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국화농가에서는 7월 말부터 수출 작업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 박기환 / 국화농가]
“우리가 수출하는 품종은 네 개 정도 돼요. 수출용 기장이 70~75센티미터인데요. 75센티미터씩 잘라서 단작업 하는 거예요.”

태안에서 수출하는 국화 품종은 예스루비, 예스홀릭, 펄키스타, 보드레 4종입니다.

고온에서도 품종 고유의 화색이 변하지 않아 기호성이 높습니다.

올해 수출 물량은 약 10만2천 본, 일본 최대 명절인 8월 오봉절과 9월 추분절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일본에서 국화 소비가 가장 많을 때로 국내에서 꽃 소비가 줄어드는 시기에 화훼농가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종배 /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 물량을 조절해서 국내 화훼시장 안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수출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육성 품종이나 포장재 등 여러 가지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현재 관내 국화 재배면적은 30헥타르 정도, 충청남도에서 가장 큰 국화 산지입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국화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관내 화훼 품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더해나갈 방침입니다.


[ANC]
이어서 간추린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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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태안 안흥진성 사적지정을 위한 2차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차 세미나에 이어 안흥진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관련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안흥진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습니다.

심정보 한밭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백성종 한성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과 정의도 한국성곽학회 회장 등이 함께 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태안군은 세미나를 통해 나온 의견 등을 종합해 앞으로 안흥진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힘을 더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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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관내 보육기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극단 ‘상상구름판’이 맡았으며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아동극으로 진행해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극을 통한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구문제 인식과 가족 중요성 이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교육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NC]
무더운 장마와 함께 8월이 다가왔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며 이번 달도 즐겁게 채우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태안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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