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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드라이브스루 어린이 승하차 시스템 도입

[등록일자 : 2020.07.10]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건수는 법 시행 전과 비슷한 수준.

여전히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태안군이 충남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어린이 승하차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곽재경 / 건설교통과]
“민식이법 시행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본격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문제로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태안경찰서에서 제안을 했고 태안교육지원청까지 함께 힘을 모아서 드라이브스루 어린이 승하차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드라이브스루 어린이 승하차 시스템은 등하교 차량이 유도선을 따라 주차장에 천천히 진입해 정차하면 어린이들이 하차해 설치된 보행로를 통해 안전하게 학교까지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태안군과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태안초등학교와 백화초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어린이 승하차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선교 / 태안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죠. 그런데 드라이브스루 승하차 시스템이 생기면서 학교 앞에 복잡하게 주정차 하는 일도 없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어서 좋아요.”

충남 최초로 도입된 태안군 드라이브스루 어린이 승하차 시스템은 현재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꾸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관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보다 세심히 지켜나갈 방침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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