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14일 태안어르신돌봄센터 개원식을 갖고 센터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우리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와서 도와주시고 모든 부분에서 원만구족하지는 않더라도 필수적으로 이 부분을 꼭 해야한다 라고 하는 그런 부분들을 준비를 계속해나가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 태안군은 공공요양돌봄시설의 필요성을 감안해 민선8기 센터 건립을 준비해왔습니다.
2022년 12월 첫 삽을 떴으며 운영조례 제정과 협약 의료기관 지정, 입소자 신청 접수 등 제반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태안어르신돌봄센터는 일반요양실과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식당 조리실, 치매전담요양실과 주간보호센터 등이 조성됐습니다.
태안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지역 노년층에게 질 높은 요양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일반요양실을 우선 운영하고 내년에는 치매전담요양실과 주간보호센터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우리 태안이 병원 걱정하지 않는 늘 행복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는 그런 태안군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의 말씀도 군수로서 드립니다.”
태안어르신돌봄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인근 태안읍 평천리 684번지 일원에 위치해있습니다.
현재 장기요양 1등급과 2등급, 3등급과 5등급 시설급여 판정자를 대상으로 일반요양실 입소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어르신돌봄센터(041-675-9812)로 문의하면 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