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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2024.10.18

충청남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가세로 군수가 격렬비열도의 국가매입을 촉구하는 힘을 모았습니다.

 

지난 16일 태안에서 열린 충청남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 등이 함께 했습니다.

 

천수만 내 수협 위판장 설치 건의 등 주요 논의사항 3건에 대한 협의와 더불어 각 지자체별 축제와 행사 등에 대한 홍보와 협조사항 9건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가세로 군수가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공동 건의안을 상정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국가자산인 격렬비열도가 체계적인 관리 하에 보존될 수 있도록 현재 사유지인 동서격렬비도의 국가 매입을 건의했고 참석 시·군도 함께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해양영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가 차원의 관심을 끌어내고 공적 관리를 촉구하기로 한 것입니다.

 

충청남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서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태안, 보령, 서산, 당진, 홍성, 서천 등 6개 지자체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공동 관심사업 협의를 통해 광역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