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매입합니다.
공공비축미곡은 적정한 쌀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쌀을 시장 가격으로 매입해 비축하는 것입니다.
태안군은 자연재해, 식량 위기 등에 대비해 이달 초 산물벼 1천26톤을 수매했으며 건조벼 2천4백86톤과 시장격리곡 1천2백25톤을 내달 중순까지 수매할 계획입니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입니다.
매입가격은 건조벼의 경우 2024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 가격입니다.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했습니다.
[인터뷰 : 한정희 / 태안군 농정과]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건조벼는 수분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 협조 부탁드립니다.”
태안군은 40kg 한 포 당 중간정산금 4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농정과 농산팀(041-670-2815)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