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K-웰니스 해양치유 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빙, 행복, 건강도시로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관련 기반과 성과, 육성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합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면 3년 동안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집니다.
한국웰니스협회는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러스 개최 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하게 됩니다.
태안군은 단체장의 추진 의지, 인프라 활용의 적정성, 관련 사업 계획, 지역 주민 참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노력과 추진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 박향규 /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전국 5개 시범지역 중 서해안에서는 유일하게 태안해양치유센터가 문을 열게 됩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내 대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전 국민의 자연치유센터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명실상부 치유와 휴양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태안군은 오는 6월 남면 달산포 일원에 태안해양치유센터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 서해안 유일의 국민 해양치유센터를 정식 개관합니다.
피트와 소금 등 태안이 보유한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유일의 옥상 야외 수치유시설 등 태안만의 치유시설을 갖춥니다.
전 세계적으로 바다 자원을 활용해 휴식과 건강을 얻는 해양치유가 새로운 관광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은 국내에도 해양치유 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한국형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섭니다.
여가와 치유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해양 신산업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입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