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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지난 24일 2025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태안군이 위촉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을 재정립해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는 11월까지 읍·면별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위기가구 대상자 이해, 발굴 사례 공유, 신고 방법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집니다.

태안군은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4월 마을 이장, 부녀회장, 전 공무원 등 87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1천1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