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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태안
“생존의 다리 놓아주세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정책토론회2025.06.27
지난 26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의 기조연설과 하제동 제온기술 대표의 발제에 이어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국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민과 행정, 정치와 언론 모두가 군민 생존권과 단절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해상교량 건설의 의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토론자로 나선 양은숙 이원면 내2리 이장은 실제 마을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사업은 현재 단절된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사이에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지난 1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으며 조사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최종 확정 고시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