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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5일 태안지역 22개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하는 가운데 태안군이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해수욕장 전역에 하루 4백여 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70여 대 구조장비를 투입했습니다.

또 수상 오토바이 10대와 사륜오토바이 16대를 신규 확보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탑 5개소도 배치했습니다.

아울러 피서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방사능 조사를 실시해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장기간 32개 이동식 화장실을 임차해 해양쓰레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태안군은 영업행위, 광고물, 위생 관련 위반 사항도 철저히 단속 계도해 다시 찾고 싶은 국내 최고의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