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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태안
‘흙 만지며 배우는 농촌 체험’ 태안군 농촌 체험 온돌봄 교육 시작2026.03.12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흙을 만지는 아이들의 얼굴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작은 손으로 잡초를 골라내고 직접 꾸민 틀도 세워봅니다.

[인터뷰 : 김민아·장한결 / 남면초등학교]
“잡초도 뽑아주고 깨끗하게 할 거예요. 이렇게 깔끔하게 하고 물도 자주 주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방울토마토가 자라게 돼요.”

[인터뷰 : 가유빈 / 남면초등학교]
“재미있고 신나요. 예쁘게 만들 거예요.”

[인터뷰 : 유도경 / 남면초등학교]
“햇빛도 맞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 엄청 많이.”

태안군이 3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을 활용한 온돌봄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교내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텃밭에서 계절별 농작물을 직접 재배 수확하고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도 하는 등 고정된 책상을 벗어난 체험 학습입니다.

관내 체험농장 4곳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온돌봄프로그램은 학교별 30주 60시간씩 진행될 예정입니다.

태안군은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느끼고 협동심을 기르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