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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태안
“국가를 위한 군민들 희생…이제는 결과로” 태안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태안유치 공식 촉구2026.07.15

태안군이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희신 태안군수가 직접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태안 유치를 공식 촉구했습니다.

[윤희신 태안군수]
“평생 국가 전력 공급을 위해 미세먼지와 환경 규제를 감내해 온 우리 태안군민들에게는 당장 내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희생 강요이자 사형 선고와 다름없습니다.”

태안군은 30년 넘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데 반해 태안은 전국에서 가장 가혹한 정책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5개 발전 본사 소재지 가운데 지역내총생산인 GRDP는 2.7조 원으로 가장 취약하고, 발전산업 의존도는 23%로 가장 높은 상황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발전소 10개소 폐쇄, 대체발전소 전무, 본사 이전 위기까지 전대미문의 피해 삼중고를 겪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자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윤희신 태안군수]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이미 지난해 12월 1호기가 폐지되었고, 오는 2037년까지 2~8호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9·10호기마저 조기 폐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태안화력 폐쇄와 서부발전 본사 이탈 시 태안군은 지방세입의 약 44%가 증발하고, 약 13조 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 9천 명이 넘는 정주 인구가 줄어드는 충격이 있을 만큼 지역 소멸의 위기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에 태안군은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이미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추가 재정 부담도 최소화가 가능해 통합 본사를 신속히 운영할 수 있는 최적지, 태안 유치의 당위성을 재차 피력했습니다.

이날 태안군은 국가 전력 수급을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태안군민들에게 돌아오는 결과가 결코 지역 붕괴여서는 안 된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앞으로 관련 부서는 물론 발전소 종사자와 군민 등 민·관이 함께 하는 범군민 추진 준비위원회를 공식 운영해 군민의 뜻을 모아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복환 / 발전5사 통합본사 태안유치 범군민추진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우리가 정말 절실하고 절박함이 가득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서명이라도 우리 모두가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필수 / 발전5사 통합본사 태안유치 범군민추진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꼭 이루어져서 태안의 경제 활성화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20일부터 들어가는데요. 우리가 굉장히 급하게 빠르게 전개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범군민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통합 본사를 반드시 태안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