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자 : 2017.08.18]

태안군은 지난 17일 주민복지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노인복지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군은 태안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7%를 넘어선 가운데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해 노인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노인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태안읍 남문지구에 건립중인 노인복지관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며, 태안군은 내년 개관을 통해 고품질의 노인교육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군은 경로당 환경조성을 위해 33개소 경로당을 개·보수하고, 49개소에는 생활·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했으며, 주거와 여가활동 시설이 결합된 노인복지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 노인시설 2개소를 신축·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부터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효행 장려금 제도를 운영해 지난달 말까지 761명에 총 2억 2800만원을 지급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대기자 221명 전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승자 / 태안군 주민복지과장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인복지시책 추진을 통해서 풍족한 미래 시대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노인복지증진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태안TV 김수정입니다.

[등록일자 : 2017.08.17]

태안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합니다.

올해로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심층 분석해 차별화된 건강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거유형에 따라 표본 추출된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됩니다.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조사원이 사전 연락 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과 각종 질병과 중독, 사고, 의료 이용 빈도 등 총 224개 항목입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조사지표와 수행체계가 표준화되어 있어 지자체간 비교가 가능하며, 군은 최신 기법인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 조사 방식을 활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정종순 / 태안군 보건의료원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분석해, 다양한 건강정책을 펼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입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태안군은 조사가 마무리 되면 지역 주민의 건강 행태에 따라 건강 수준을 분석해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안TV 김수정입니다.

[등록일자 : 2017.08.16]

태안군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도시민 유치 홍보 및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홍보행사는 최근 귀촌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태안군의 관광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귀촌 상담과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11일에는 꽃지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태안군 도시민유치팀과 귀농귀촌팀, 귀농귀촌정착협의회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귀촌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한윤희 / 태안군 도시민유치팀장
“대부분 오신 분들이 와보고 좋아가지고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주요 관광지에 다니면서 이런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고 그리고 여기 오신 분들이 우리 적극적인 홍보로 다시 한 번 태안을 방문하고 태안을 찾아 이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태안군 출신 출향인사와 대기업 및 공직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상담을 실시하는 등 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봉사과 내 ‘도시민유치팀’을 신설하고 3월에는 ‘도시민지원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하는 등 귀촌인 유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태안TV 김수정입니다.

[등록일자 : 2017.08.14]

태안군이 지난 10일 민원봉사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2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군이 밝힌 2대 추진과제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내부와 외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민원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태안군은 ‘기본이 바로 선 마인드 구축’을 위해 민원처리시스템에 온라인 실무종합심의제를 도입한 ‘온라인 실무종합심의회’를 시행하고, 민원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서비스 마인드 제고교육’도 실시하며, 원스톱 전화응대 서비스와 민원상담관 모니터링 등 상반기부터 추진 중인 ‘민원처리 쇄신시책’도 보완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틈새공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미용사 등 면허증 8종 재발급 시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내 15개소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하는 한편, ‘수요자 맞춤형 여권민원 서비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 등 맞춤형 민원·지적 서비스를 보완·발전 시킬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종관 태안군 민원봉사과장
“안으로는 ‘기본이 바로 선 마인드 구축’, 밖으로는 ‘틈새공략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군민공감 태안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7 하반기에도 공무원 민원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힘쓰겠습니다.”

군은 이번 2대 과제를 추진하면서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 행정서비스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서비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안TV 김수정입니다.

[등록일자 : 2017.08.14]

안녕하십니까 태안뉴스 김수정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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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태안군은이원봉사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하반기 2대 추진과제를 밝혔습니다.
- 태안군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태양초 고추’가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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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수온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고수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잇는데요, 태안군이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바다 수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안군에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연안의 수온이 어종이 서식할 수 있는 적정 범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해 고수온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2017 천수만 고수온 사전대응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남면과 안면읍, 고남면 가두리 양식장에 차광막 1,187개, 수중카메라 24대, 질병약품 7,000kg, 액상 산소통 43통 등 각종 기자재 및 약품을 지원합니다.

또, 이상기후 발생 시 이동이 가능한 내파성 가두리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17 가두리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도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입니다.

가두리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자담금액의 일부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고수온 특약에 가입할 경우 지원 비율을 늘려 고수온 특약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강석진 / 해양수산과 수산산업팀
“올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통하여 작년에 60%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90%로 대폭 강화하여 어업인 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고수온이 발생하면 용존 산소량이 줄면서 산소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어민들도 양식장 어류의 밀식을 줄이고 먹이 공급량을 조절하는 등 고수온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우식 / 안면도 양식업협회장
“어민들 자체적으로도 사육 마릿수를 줄이고 고수온 대비 매뉴얼대로 철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고수온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유사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서는 한편, 기상청 및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관측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기상정보를 수시로 체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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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군민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운영’을 위해 내부와 외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2대 과제를 추진합니다.

태안군이 지난 10일 민원봉사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2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군이 밝힌 2대 추진과제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내부와 외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민원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태안군은 ‘기본이 바로 선 마인드 구축’을 위해 민원처리시스템에 온라인 실무종합심의제를 도입한 ‘온라인 실무종합심의회’를 시행하고, 민원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서비스 마인드 제고교육’도 실시하며, 원스톱 전화응대 서비스와 민원상담관 모니터링 등 상반기부터 추진 중인 ‘민원처리 쇄신시책’도 보완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틈새공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미용사 등 면허증 8종 재발급 시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내 15개소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하는 한편, ‘수요자 맞춤형 여권민원 서비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 등 맞춤형 민원·지적 서비스를 보완·발전 시킬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종관 / 태안군 민원봉사과장
“안으로는 ‘기본이 바로 선 마인드 구축’, 밖으로는 ‘틈새공략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군민공감 태안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7 하반기에도 공무원 민원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힘쓰겠습니다.”

군은 이번 2대 과제를 추진하면서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 행정서비스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서비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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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호박고구마와 함께 태안군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태안반도 태양초 고추’가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붉고 윤기 나는 태양초 고추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태안의 명품 농산물 태양초 고추 수확이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태안산 태양초 고추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일반 고추와 달리 매운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수한 품질로 홈쇼핑과 대형 마트,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판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태안은 비닐하우스와 터널을 이용해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 일반 노지산보다 열흘 가량 수확이 빠르고, 최대 7~8번까지 연이어 수확할 수 있어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INT] 농정과
“태안산 태양초 고추는 매운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태양초 고추를 맛볼 수 있도록 저희 태안군에서도 판로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현재 4,209농가, 총 680ha의 면적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봄철 계속된 가뭄과 장마철 폭우의 영향으로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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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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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3년 이상 전·답·과수원으로 불법 전용되고 있는 산지에 대해 향후 1년간 한시적으로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성화 추진으로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불법 전용 산지를 간단한 신고절차를 거쳐 지목을 변경할 수 있게 됐으며, 임시특례인 점을 감안해 산지전용부담금인 대체산림자원조성비도 전액 면제 됩니다.

신청자격은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 자격이 있는 군민으로 접수 기한은 2018년 6월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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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지난 7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외래교수를 초청해 ‘소통의 방법’과 ‘갈등관리 및 해소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상기 군수의 ‘농어촌 미래 비전을 위한 리더의 역할’ 특강도 진행됐습니다.

한상기 군수는 마을 주민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의식 강화를 강조하며 “건강한 마을 조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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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태안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태안군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최대 대출 한도는 업체당 10억 원, 대출 시에는 2.2%의 대출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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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가 지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가뭄과 폭우로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이 무사히 지나가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서늘한 가을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태안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등록일자 : 2017.08.11]

붉고 윤기 나는 태양초 고추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태안의 명품 농산물 태양초 고추 수확이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태안산 태양초 고추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일반 고추와 달리 매운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수한 품질로 홈쇼핑과 대형 마트,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판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태안은 비닐하우스와 터널을 이용해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 일반 노지산보다 열흘 가량 수확이 빠르고, 최대 7~8번까지 연이어 수확할 수 있어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INT] 지양희 / 태안군 농정과
“태안산 태양초 고추는 매운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태양초 고추를 맛볼 수 있도록 저희 태안군에서도 판로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현재 4,209농가, 총 680ha의 면적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봄철 계속된 가뭄과 장마철 폭우의 영향으로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안TV 김수정입니다.

[등록일자 : 2017.08.08]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바다 수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안군에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연안의 수온이 어종이 서식할 수 있는 적정 범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해 고수온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2017 천수만 고수온 사전대응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남면과 안면읍, 고남면 가두리 양식장에 차광막 1,187개, 수중카메라 24대, 질병약품 7,000kg, 액상 산소통 43통 등 각종 기자재 및 약품을 지원합니다.

또, 이상기후 발생 시 이동이 가능한 내파성 가두리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17 가두리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도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입니다.

가두리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자담금액의 일부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고수온 특약에 가입할 경우 지원 비율을 늘려 고수온 특약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강석진 / 해양수산과 수산산업팀
“올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통하여 작년에 60%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90%로 대폭 강화하여 어업인 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고수온이 발생하면 용존 산소량이 줄면서 산소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어민들도 양식장 어류의 밀식을 줄이고 먹이 공급량을 조절하는 등 고수온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우식 / 안면도 양식업협회장
“어민들 자체적으로도 사육 마릿수를 줄이고 고수온 대비 매뉴얼대로 철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고수온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유사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서는 한편, 기상청 및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관측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기상정보를 수시로 체크할 방침입니다.

태안TV 김수정입니다.